나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회고하는 것을 즐긴다. 기록과 회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때의 기억과 감정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기 때문 아닐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기록하지 않으면 결국 잊어버리고 사라진다.
노력하지 않아도 마음쓰게 되는 것 우리 가족은 나름(?) 음악가 집안이다.
엄마가 음대를 나왔고, 동생도 작곡과로 대학생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노래 듣는걸 좋아하고 취향도 확고한 편이다.
가사를 통해 위로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노래를 들으면서 걷는걸 좋아한다. 나에게 영감을 준 곡이라 생각이 들면 바로 카카오 프로필 뮤직으로 설정한다. 23년도 12월 교회 청년부에서 찬양팀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봤다.
평소 CCM을 잘 듣지 않는 나는 찬양팀을 하게되면 CCM을 듣고 부르며 가사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운이 좋게도 찬양팀에 들어갈 수 있...